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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일위편재격[時上一位偏財格]

시상일위편재격[時上一位偏財格]

시상에 편재가 1개가 있고 타 주에 재성을 보지 않는 격식이다. 성격의 조건은 시상 이외의 타 곳에 재성을 보지 않을 것이고 생부의 신을 보고 강하고 일간도 반드시 왕세 할 것이며 지지에 형충이 없는 것이다. 이렇게 성격된 것은 부귀(富貴)하고 성격하지 못하여 겁재나 파(破)에 대하면 패가망신하고 처첩을 상하게 하며 평생 빈궁을 면치 못하게 된다.

시상일위편재격은 시상편재격과 동일격식의 명칭으로 시상 혹은 시지에 편재를 1개만 보는 사주이다. 정확하게는 월지오행이 체신(體身)과 동일오행이고, 시상에 편재를 1개 보는 것을 정격(正格)으로 하고, 월지오행이 비겁 이외이더라도, 지지장간의 장간이 시상에 투출(透出)하여 편재가 되는 것을 격으로 하는 때도 있다. 그런데 시지(時支)를 가지고 격으로 하는 것은 가격(假格)이라 한다.

시상 편재의 경우에는 재물이 대문 밖에 쌓여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것은 공익적인 재물을 의미하며 기업을 크게 일으켜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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