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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傷官)의 성격과 특성

 

 

상관(傷官)은 사주에서 남성에게는 조부모, 여성에게는 자식을 의미하는 주요 요소로 간주됩니다. 상관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강한 흉신으로 간주되며, 방해, 경쟁, 소송, 반대, 실권, 교만 등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상관이 사주에 포함된 사람들은 예술적 재능을 지닌 경우가 많으며, 음악, 연극, 종교 등 창의적인 분야에서 활동하기도 합니다. 특히 가수나 배우 등 대중 예술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관과 성격적 특징

상관이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덕이 있고 온정심이 많은 편이나, 동시에 교만한 성격이 있어 종종 타인으로부터 오해를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성격적 요소는 경쟁심이나 방해를 일으켜 소송에 휘말리거나 불미스러운 상황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상관과 인성, 관성의 관계

  1. 인성(印星)과 상관: 상관이 인성과 함께 있으면 그 부정적인 영향이 감소합니다. 반면, 인성이 없을 경우에는 욕심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관성(官星)과 상관: 상관이 관성과 같이 있지 않으면 자칫 교만한 성격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이 관성이 없을 경우, 정조 관념이 약해지며, 재성이 없을 경우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으로 빈곤한 삶을 살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관의 위치에 따른 해석

  • 일지(日支)에 상관: 처와의 관계에서 이별의 가능성이 있으며, 예술적 재능이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시주(時柱)에 상관과 재성: 어린 시절부터 발전 가능성이 있으며, 재성(財星)이 있을 경우 성공의 가능성이 큽니다.
  • 년간(年干)에 상관: 부모의 덕을 받기 어렵다는 의미를 가지며, 빈천한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월간(月干)과 월지(月支)에 상관: 부부 사이에 이별이 있을 수 있으며, 형제로부터 멀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관이 사주에 많을 경우

상관이 많고 재성이 없는 사주는 부부 간의 인연이 박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여성이 상관과 편인(偏印)을 동시에 갖고 있을 경우 남편과 자식에게 불운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일지(日支)에 상관과 양인살(陽刃殺)이 동시에 있는 경우 남편과 사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관과 공망(空亡)

공망이 있는 상관은 자식으로 인해 근심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관이 시주(時柱)에 위치한 경우 자손에 불길한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왕성한 상관이 형(刑)과 충(冲)을 동반할 경우 여성이 임신 시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식에게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