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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패인(傷官佩印)

상관패인(傷官佩印)

상관패인(傷官佩印)이란 상관의 흉한 기질이 인성을 만나 중화됨을 말합니다. 현대에서는 상관은 말재주, 임기응변, 협상능력, 빠른 눈치 등 사회생활을 하는데에는 필요한 덕목이 되었습니다. 정인이 상관을 보면 상관은 정인에 의해 그 성격이나 속성이 속박됩니다.

  • 상관패인의 조건 : 일간이 신약하면서 식상(기신)이 강할 때

 

상관패인의 작용

따라서, 상관의 무질서한 언행을 어느정도 중재하고 중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죠. 상관은 자기주장이 아주 강합니다. 자신을 자꾸만 드러내고 싶어하죠. 욕망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표현하고자 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주변 시선과 관계없이 하려고 합니다. 눈치를 보기보단 해야 할 말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얘기합니다.

때론 거칠고, 반항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상관은 설득력이 좋고 말솜씨가 좋습니다.

정인(인수)은 이러한 상관을 적절하게 다루려고 합니다.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살리고자 하는 것이죠. 잘 타일러서 상관이 좋은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상관패인입니다. 이것이 좋게 작용하려면 일간이 신약해야 합니다. 신약한 일간에게 상관은 자신의 기운을 빼내는 기신일 뿐입니다.

 

전문가로의 발전

상관의 미성숙한 부분을 정인이 보완해주는 것입니다. 상관패인이 되면 상관의 기운을 훨씬 더 전문적이고 사회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아마추어에서 전문가가 되는 모습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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