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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선정 - 정확한 키워드와 노출도의 관계

키워드라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키워드라고 하면 보통 굉장히 익숙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정확히 그 키워드의 성질을 이해하지 못한다. 서술형으로 끝나는 문장에는 키워드가 없다. 물론 로봇이 보기에 문장 혹은 단어들을 조합하여 키워드를 찾아낼 수 있으나, 키워드는 한 단어이다.

키워드를 어떻게 사용하고 글의 노출을 위하여 어떤 키워드를 선정해야 할까? 그것은 연관검색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다르다. 이미 많은 애널리틱스나 비즈니스 도구를 통해서 키워드의 검색량을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본능적으로 사람들이 어떤 키워드를, 어떤 시기에 많이 검색을 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당장 효과를 볼 수 있는 키워드도 있을 것이고 오랫동안 조금씩 유입이 될 확률이 높은 키워드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제목은 키워드 위주로 가는 것이 검색 노출에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수익형 사이트나 블로그를 운영할 때 제목을 어떻게 선정하느냐에 따라서 노출빈도가 확연하게 달라진다. 가령, 사과에 대한 글을 썼는데 제목을 오렌지나 포도의 내용이 들어가면 정확도가 떨어질 것이다. 그것은 네이버나 구글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키워드에 관한 글을 썼다면 제목에도 키워드가 반드시 앞에 들어가야만 하고, 본문에서도 키워드라는 단어에 대해서 자주 등장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무수히 반복적인 키워드를 하게 되면 로봇은 스팸으로 인식한다. 적절한 수식어와 함께 사용을 해야 키워드의 정확도가 올라가며, 포털에서 해당 키워드로 검색을 했을 때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이미지가 중요한 글이 있는 반면, 글의 내용이 중요한 글이 있다. 그것이 무슨 얘기냐면 사용자의 알고리즘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만약, 어떤 키워드를 상상했을 때, 정보가 가득한 무수히 긴 정보글을 상상할 수도 있을 것이고,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사용자 경험이라고 한다.

키워드를 쓸 때에는 기본이 되는 키워드를 반드시 쓰며, 그 외에 함께 연관이 될 수 있는 키워드를 같이 나열하는 것이 좋다. 키워드도구나 관련 키워드를 나열해주는 사이트나 도구들은 인터넷에서 조금만 찾아봐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조금 더 효율적으로 글을 쓰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도구들을 활용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온라인에서 업로드되는 글에 대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봇 혹은 사람들이 보기에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할만한 읽기 쉬운 글을 써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치가 필요하다. 글을 길게 쓴다고 노출이 잘 되는 것도 아니며, 글을 짧게 쓴다고 노출이 안 되는 것도 아니다. 그 키워드가 가진 성향을 잘 생각하면서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정확한 노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